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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낚시금지, 부산 여수 포항 낚시금지구역, 테트라포드 위험, 바닷가 안전수칙, 낚시 출입금지
왜 방파제 낚시가 금지되는가
최근 전국 해안도시에서 방파제 낚시 금지구역 지정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해양안전사고와 실종사례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로, 특히 테트라포드 주변에서 사고율이 높습니다.
- 테트라포드 틈새 추락 시 자력 탈출이 불가능해 구조가 매우 어렵습니다.
- 파도 반사력과 수압 변화로 인해 한 번 빠지면 생존 확률이 낮습니다.
- 이러한 이유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행정명령으로 낚시 전면 금지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 🟦 테트라포드 위험·낚시금지 공식 안내 바로가기
해양경찰청 공고·고시 바로가기여수 등 전국 낚시금지구역 현황 부산 민락·광안대교 일대 금지구역 공지 포항 영일만항 방파제 낚시구간(2025 변경) 전국 500m 이상 방파제 낚시금지 확산 기사 테트라포드 사고 예방 해양경찰 공식 캠페인
전국 바닷가 테트라포드 위험지역 바로보기
지역별 낚시금지 구역 현황 (2025년 기준)
● 부산광역시
- 부산은 해양도시답게 낚시 명소가 많지만, 안전사고 급증으로 수영구와 사하구, 영도구 방파제 일부가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구역명 금지 범위 비고 - 민락항 일원 면적 18,000㎡, 길이 0.9km 낚시 전면 금지
- 민락동 푸르지오~롯데캐슬 앞 면적 7,000㎡, 길이 0.6km 안전사고 예방 목적
- 남천동 삼익비치~광안대교 구간 면적 22,700㎡, 길이 1.9km 최근 고시 확정
- 감천항 서방파제 방파제 내·외항 출입 제한 2024년부터 사실상 낚시 금지
- 부산시는 낚시 중 쓰레기 투기, 음주 행위, 안전장비 미착용 등을 단속하며, CCTV와 펜스 설치를 강화했습니다.
● 전남 여수시
여수시는 해양레저관광지로 유명하지만, 6곳의 낚시통제구역이 존재합니다.
구역명 위치 내용 - 하멜등대 종화동 일원 낚시 전면 금지
- 국동 대경도 선착장 국동 어선·낚시영업 금지
- 소호동 동동다리 소호동 시민안전 대상 구역
- 종포 해양공원 종화동 야간 낚시 단속 강화
- 백야대교 화양면~화정면 상시 낚시 금지
- 화태대교 돌산읍~남면 교량 하부 접근 금지
- 특히 백야대교~화태대교 구간은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빨라 사고확률이 높아, 행정명령으로 출입이 전면 통제되었습니다.
● 경북 포항시
포항은 영일만으로 유명한 동해 대표 낚시 명소이지만, 2025년 기준으로 일부 구간만 부분 허용 중입니다.
구역명 구간 현황 - 영일만항 북방파제 2025년 11월부터 1,300m 구간 개방 기존 800m 구간 폐쇄 후 변경
- 포항 신항만 방파제 대형 테트라포드 설치 지역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낚시금지
- 포스코 외벽 방파제(반달방파제) 준설토 제4투기장 일원 영업·개인낚시 일체 금지
- 포항해양수산청은 안전요원 상시 배치 및 구명설비 비치를 확대해, 제한적 낚시허용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테트라포드 낚시 사고, 왜 치명적인가
- 테트라포드 위는 겉보기보다 훨씬 불안정한 구조물입니다.
- 콘크리트 표면의 이끼, 날씨에 따른 조류 변화로 인해 미끄러짐이나 발 빠짐 위험이 매우 큽니다.
- 틈새에 몸이 낀 상태로 물이 차오르면 탈출이 불가능합니다.
- 미끄러짐 후 충격이나 타박상으로 즉시 기절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 테트라포드 구조물 사이 공간은 좁고 구급대 진입이 어려워 구조까지 몇 시간이 걸립니다.
- 따라서 해양경찰은 매년 ‘테트라포드 출입금지 캠페인’을 실시하며, 출입 시 과태료와 형사처벌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방파제 낚시 금지 위반 시 처벌
- 낚시금지 구역에서의 행위는 해양수산부 고시, 항만법, 지방자치 조례 위반으로 간주됩니다.
-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사고 발생 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됩니다.
- 특히 상습 위반자는 형사입건 및 손해배상 청구로 이어질 수 있으며, 해상구조 투입 비용이 개인에게 청구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낚시를 즐기기 위한 대체 장소
-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인근 낚시체험장: 안전펜스 및 구조요원 상시 배치
- 여수 돌산 어촌체험마을 낚시존: 전용 낚시좌석과 안전보험 제공
- 포항 영일만 어항 근처 체험어장: 가족 단위로 안전하게 낚시 가능
- 모두 지자체 인증 안전 낚시구역으로, 장비대여 및 안내요원이 상주해 있습니다.
마무리 – “테트라포드에 오르지 않는 용기”
바다는 늘 유혹적이지만, 그 아래에는 생명을 앗아가는 위험이 숨어 있습니다.
오늘의 낚시가 내일의 사고가 되지 않도록, 모든 낚시인은 금지구역 준수와 안전장비 착용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생명보다 중요한 낚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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