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수도 있겠구나” 사랑을 위해 목숨 건 탈북을 결심
탈북 과정은 언제나 생명을 건 선택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자유를 향한 첫걸음이자, 또 누군가에겐 가족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기도 하죠.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 김서아 씨는 “죽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3층에서 뛰어내리며 목숨을 걸고 탈북을 결심했습니다. 그녀가 겪은 극한의 순간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목숨을 건 3층 탈출, 그리고 남편과의 재회
김서아 씨는 창문을 통해 탈출할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남편에게는 먼저 밖에서 기다리라고 말하고, 그녀는 스스로 “알아서 하겠다”며 3층에서 뛰어내릴 각오를 합니다.
떨어지면서 두려움과 고통 속에 몸을 굴렸고, 결국 2층 난간에 걸쳐진 채로 다리를 다친 상태로 정신을 잃을 뻔했습니다. 북한의 감시체계 속에서 전기 철조망까지 둘러져 있는 상황, 그 어떤 탈출도 생명을 담보로 한 도전이었습니다.
전기 철조망을 넘는 그 순간
탈출 중 철조망 앞에서 포기를 고민했던 김서아 씨는 결국 “전기가 들어오면 당하자”는 마음으로 철조망을 넘습니다. 다행히 당시 철조망에는 실제로 전기가 흐르지 않았고, 그녀는 큰 부상 없이 그 구간을 넘어설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 밖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남편이 달려와 그녀를 품에 안고 함께 차량으로 도주합니다. 이 짧지만 극적인 순간이, 이 부부에게는 ‘자유’로 가는 가장 큰 첫걸음이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는 생생한 증언
김서아 씨의 이야기는 단순한 탈북 스토리를 넘어, ‘사랑’과 ‘자유’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듭니다.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남편과 함께 하겠다는 결심은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주며, 지금도 북한을 탈출해 자유를 찾으려는 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세요! 김서하 당신의 행복을 응원합니다.